동사리 당산제와 당산일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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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서 행해지는 동사리 당산제와 당산 일원에 대한 정보입니다.
동사리 당산제

• 역사: 동사리 당산제는 약 300년(2025년 기준)의 역사를 가진 전통 제례 의식으로,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합니다. 나주시 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• 시기: 매년 정월 초사흘이나 대보름에 열립니다. 음력 1월 3일에 주민들이 모여 당제를 지내기도 합니다. 2025년에는 2월 11일에 당산제가 열렸습니다.
• 내용:
• 마을의 안녕, 다산,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입니다.
• 제례 전 마을 입구에 새끼줄을 매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전통이 있습니다.
• 법수골풍류패의 길놀이와 액막이 지신밟기로 시작하여 당산제 봉행, 음복례, 보름 음식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.
• 나주시립국악단의 특별공연, 법수골풍류패의 성주굿놀이 및 전통연회 등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.
• 강강수월래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며 마무리합니다.

• 위치: 남평읍 동사리 마을 동쪽 도로변에 위치하며, '동구몰 당산'이라고 불립니다.
• 구성: 느티나무 두 그루와 입석, 동사리비가 있습니다.
• 특징: 넓은 공간과 그늘이 있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. 조선시대 지리지에도 기록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.

• 동사리 당산제는 남평읍 동사리당산제보존회가 주관하며, 동사리당산제추진위원회와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나주시, 남평농협, 남평읍 기관⋅사회 단체가 후원합니다.
• 2019년에는 동사리당산제보존회(회장 정덕수) 주관으로 당산제가 거행되었습니다.
• 동사제는 '혹정혹해(或丁或亥)'라 하여 정월 첫 정일(丁日) 또는 첫 해일(亥日) 자시에 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